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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증상 원인 해결 방법 이유 없이 얼굴을 찡그린다면?

by 다채너울 2024.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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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찡그리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것처럼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틱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는 주로 10살 전후의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특정 행동이나 소리를 습관처럼 반복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스스로 통제하지 못하며 충동적으로 나타나서 쉽게 멈추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은 단순히 습관적으로 보이는 행동이거나 감기에 걸렸다고 여겨 그냥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틱장애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박증이나 ADHD(주의력과잉행동장애)가 동반될 경우 치료가 더 힘들다고 하니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틱장애의 증상과 원인,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틱장애 증상

틱장애는 보통 5-7세 때 처음 발생하는데 18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로 여야보다 남아에게 더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운동 틱과 음성 틱으로 나뉩니다.

 

1. 운동틱

특정 근육을 반복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얼굴, 목, 어깨, 팔 동의 근육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눈을 깜빡거리거나 코를 킁킁거리는 것처럼 단순한 움직임을 보이지면 증상이 악화되면 남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자신을 때리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2. 음성틱

아이가 킁킁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음성틱입니다. 음성틱은 킁킁거리는 소리나 기침, 비명부터 시작해 특정 단어나 문장을 반복하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욕설이나 다른 사람이 듣기 좋지 않은 말들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 뚜레 증후군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뚜레 증후군은 이러한 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합니다. 이 경우 일상 생활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으니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틱장애는 처음에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틱의 증상을 보입니다. 2-3년 동안 운동틱이 지속되다가 3-4년 정도가 지나면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거나 때리기 등과 같은 행동을 보이는 복합 운동틱과 음성틱으로 발전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증상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다른 아이들은 증상이 계속 지속되어 성인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 틱장애 원인

틱장애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첫 번째 원인은 가족력입니다. 틱장애는 가족 내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 특히 가족 중 틱장애를 앓은 사람이 있을 경우 틱장애의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스트레스나 불안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나 환경의 변화로 인해 틱장애가 발병하기도 합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원인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입니다. 뇌의 구조나 기능적 문제로 인해 신경전달물질이 불균형해지면 틱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도파민이 너무 많이 분비되거나 도파민에 강하게 반응할 경우 작은 스트레스나 일상생활에서 불안이나 긴장감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과 함께 작용하면서 틱장애가 발생합니다. 도파민 외에도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도 틱장애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 틱장애 해결 방법

틱장애는 가만히 놔두면 좋아진다는 말이 있어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았습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될 위험이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셔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틱장애는 주로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통해 치료합니다. 약물로 신경전달물질을 정상화하고 행동치료를 통해 틱의 행동을 인식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틱장애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 악화되므로 아이의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면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이가 틱장애 증상을 보일 경우 이를 지적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니 이를 지적하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